2009년 9월 3일 목요일

변덕스러운 참신함? 차갑고 메마른?

한 블로거의 포스팅에서 발견한 취향분석 테스트!

오랜만에 이런 거 해봤는데요. 대충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두 번 해봤는데, 두 가지 결과 모두 아주 일치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그래도 둘 다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 있는 듯???ㅋㅋ


변덕스러운 참신함, 키치 취향

 

어제는 내일 같지 않을 것이고, 변덕 외에는 아무 것도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 퍼시 B. 셀리

 

참신한, 희귀한, 새롭고 독특한 것들을 추구하는 영역입니다. 좋아하는 것에 특별한 기준은 없으며 오직 나 자신의 느낌과 주관, 변덕이 중요한 곳입니다.

 

개성도 줏대도 없는 따라쟁이들, 지적인 척 잘난 척하는 속물들, 너도나도 사보는 베스트셀러, 아줌마들이 떠들어 대는 뻔하고 지루한 연속극들은 추방될 것입니다.

 

이 영역에 속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방지거나, 못 생겼거나, 심하게 시대착오적인 것들에 비교적 너그러운 편.  
     
  • 무엇에든 쉽게 질리는 경향. 이 때문에 끊임없이 더 새롭고 참신하고 희귀한 것을 찾는 편.
     
  • 워낙 취향이 주관적이라 좋아하는 것에 기준이 있는지 확실하지 않음. 참신하고 희귀한 것이 좋다지만 너무 특이한 그림이나 소설은 싫어할지도 모르고, 지겹게 듣는 대중가요 중에도 뜻밖에 좋아하는 곡이 있을 수도 있음.
     
  • 대중이 찾지 않는, 음지에 숨은 보석을 발견하는 재주가 있음. 우수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아무도 안본 훌륭한 독립 영화 등 숨은 진주를 찾아내 사람들에게 알리는 문화 메신저의 역할을 하기도 함.
차갑고 메마른, 비주류 취향

 

“램프를 만들어 낸 것은 어둠이었고, 나침반을 만들어 낸 것은 안개였고, 탐험을 하게 만든 것은 배고픔이었다.” – 빅토르 위고

 

이곳은 질서정연한 인과관계, 철두철미한 결단력, 깔끔하고 가벼운 것을 좋아하는, 사심 없는 취향을 위한 공간입니다.

 

군중심리, 오빠부대, 순정 신파극, 삼각관계 멜로 드라마, 현실감각 없는 낭만주의자, 성형 연예인, 취향이나 종교를 강요하는 인간들은 이곳에서 제거될 것입니다. 

 

이 영역에 속하는 사람들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있습니다.  

  • 남들이 뭘 하던 기본적으로 무관심한 편. 멀리 떨어져 객관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함.
     
  • 현실 세계에선 까다로운 비주류이지만, 인터넷에선 불만 가득한 주류 계층을 형성함.
     
  • 간결하고 논리적이고 특이한 것을 선호. 일단은 뭔가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원하지만 자신이 아는 상식과 논리에 벗어나는 것은 싫어함.
     
  • 대체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에 기준이 모호해서 대중적인 영화 소설 음악에 끌리기도 함.

 

테스트 해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idsolution.co.kr/?mode=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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