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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안드로이드 2.0의 새로운 기능들

* 출처 : 1인 미디어 뉴스공동체 BLOTER.NET (http://www.bloter.net/archives/18367)

* 원문 작성자

회색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회색(박성서)입니다. '안드로이드펍' 커뮤니티와 '회색의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2.0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음달 모토로라와 버라이즌이 출시되는 ‘드로이드’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안드로이드 2.0 의 소프트웨어 개발킷(SDK)이 공개되고 새로운 기능들이 발표되었습니다.

[변경된 애플리케이션 기능]

다중 계정 지원

multiple-accounts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은 처음 사용을 시작할 때 구글 계정을 하나 입력해서 사용합니다. 입력된 구글 계정을 통해 이메일과 전화번호부 그리고 일정 관리 데이터들을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하고 가져오기 위해서 입니다. 안드로이드 2.0에서는 여러 개의 구글 계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MS Exchange 계정도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발자는 Gmail이나 Exchange가 아닌 다른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다음 등의 이메일과 연락처관리 시스템도 쉽게 안드로이드폰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통합된 이메일 박스

email-inbox

 

여러 개의 계정을 동시에 휴대폰에 넣어서 관리할 수 있는 만큼 이메일도 동시에 여러 출처로부터 받아서 보여줄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Exchange도 기본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용자가 업무용, 개인용 등을 구분하여 여러 개의 이메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MS, MMS 검색

이메일 사용하면서 과거에 온 메일 찾아보려고 검색 기능 많이 사용하시지요? 이제 SMS와 MMS도 이메일처럼 쉽게 검색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sms
 
향상된 카메라 기능
기본 카메라 기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플래쉬 지원, 디지털 줌 지원, 화이트 밸런스,칼라 이펙트, 접사 기능 등을 지원합니다.
 
스크린 가상 키보드

향상된 레이아웃으로 쉽게 오타 교정이 가능하고 빠른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멀티 터치 지원으로 빠르게 치면서 두 손가락이 겹쳐도 오타가 나지 않습니다.  내장 사전 기능이 향상되 자동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어를 추가하고 전화번호부의 이름들을 추가합니다.

 

camera-modes

브라우저

쉽게 검색과 url 입력을 통한 이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상단 부분에 주소창이 들어갔습니다. 더블탭을 통한 더블탭을 통한 편리한 브라우징을 지원합니다. 썸네일을 표시하는 북마크 시스템이 들어갔고, HTML5를 지원합니다. 데이터베이스 API, 어플리케이션 캐쉬, 위치정보 제공과, 비디오 태그 등을 지원합니다.

 

browser

[새로 들어간 플랫폼 기술]

 

◆ 미디어 프레임워크 (비디오 재생, 녹화, 이미지 처리)

- 구조 개선으로 향상된 속도 제공

 

◆ 블루투스 지원

블루투스 2.1 을  안드로이드 SDK에서 지원합니다. 반드시 있어야 하나 안드로이드에 들어있지 않았던 API 블루투스가 마침내 들어갔습니다.
- Push Profile (OPP) , Phone Book Access Profile (PBAP)

 

◆ 계정 관리자

안드로이드는 여러 웹서비스들과 연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있는데 아이디나 암호를 장치내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사용자를 매번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게  할수도 없어서 불안한 방식으로 저장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 좀더 안전한 방식으로 저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싱크 어댑터

이 계정과 연동해서 구글뿐 아니라 다른 웹서버에서도 데이터들을 싱크할 수 있는 통합 싱크 방법을 제공합니다. 내가 사용하는 서비스와 싱크할 수 있는 부분만 간단히 구현하면 나머지는 시스템에서 관리하게 됩니다.

 

◆ HOME, MENU, BACK, SEARCH의 버츄얼 키 지원

다양한 장치가 출현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안드로이드가 사용되면서 홈,메뉴,백키 스크린 버튼을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 공식 지원하는군요. 개발자들은 수정된 방식에 따라 키 처리 방식을 수정해야 합니다.

 

◆ 멀티터치 지원

최대 세개의 포인트를 추적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합니다.

안드로이드는 현재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처음 1.0 장치가 나왔을 때 기술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부분들이 1년반 동안 상당부분 구현되었습니다. 이제 겨우 스마트폰을 위한 플랫폼이 완성되어 간다고 느껴집니다. 대만의 시장 조사 기관인 MIC에서는 2013년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3천2백만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 장치 전체는 1억2천6백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한 것입니다. 더 많은 장치들로 빠르게 확산될 안드로이드가 2.5와 3.0에서는 어떤 기능들을 지원할지 기대가 됩니다.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모토로라의 첫번째 안드로이드폰, CLIQ

 

모토로라가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폰 CLIQ를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10월 중으로 영국에서 판매될 DEXT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CLIQ라는 이름으로 T모바일, 영국에서는 DEXT라는 이름으로 오렌지를 통해서 판매된다는 거죠.

 

이번 모델에 거는 모토로라의 기대는 상당한 것 같습니다. 모토로라는 세계 2위 자리를 지키다가 삼성에 따라잡히고, LG와도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변변한 히트모델 없이 전전긍긍하다가 이제 스마트폰, 그것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기회를 잡으려는 듯 합니다.

 

모토로라 브랜드로 최초 출시된 안드로이드 폰 CLIQ는 MOTOBLUR라는 솔루션을 채택한 모델입니다.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통합 관리도구인 MOTOBLUR는 다양한 컨텐츠의 동기화 등은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을 자동으로 연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듯 합니다.

CLIQ은 HVGA 해상도의 3.1인치 정전식 터치스크린, AF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내장카메라(영문 기사에서는 플래쉬를 내장하고 있다고 했는데 사진에는 플래쉬가 보이지 않네요.), 3.5mm 이어폰잭 등 대략적인 스펙만 공개가 되었고, 내장 메모리 등 세부적인 정보는 아직 확인된 것이 없습니다. 올해 가을 미국에서 티타늄과 윈터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99가 될 전망입니다.(가격이 생각보다 낮은데요. 약정의 내용이 어떤지가 더 중요하겠죠. 참고로 영국에서는 24개월 약정에 월 25파운드라고 합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스마트폰이 여러가지 사정에 묶여 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 2위와 3위의 휴대전화 제조업체를 보유하고 IT강국이라 불리고 있지만, 정작 스마트폰은 각종 규제와 이해관계 속에서 다른 선진국들보다 낮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스마트폰은 앞으로의 휴대전화 시장에서 주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시장의 선두주자는 누가 될까요?

 

90년대 중후반부터, PC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최대 수혜자는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였는데요. 휴대전화 시장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듯합니다. 지금까지는 하드웨어, 즉 휴대전화를 만드는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 LG 등 제조기업이 큰 성공을 거두었죠. 하지만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빠른 발전 속도를 보이면서 OS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노키아에서는 심비안, 아이폰은 맥 OS를 기반으로 한 아이폰 OS, 그리고 대다수의 모델에서는 윈도우 모바일 OS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2007년 구글에서 내놓은 안드로이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G1을 시작해서 최근에는 자사의 4번째 안드로이드 모델을 만들어낸 HTC는 물론이고, 삼성, LG도 안드로이드폰을 개발했는데 최근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모토로라도 안드로이드폰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델에 대한 모토로라의 기대는 상당히 커서, 안드로이드를 통한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여러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비결은 무엇일가요? 사실 저는 안드로이드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저 구글이 개발한 완전개방형 무료 모바일플랫폼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을 뿐이죠. (안드로이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code.google.com/intl/ko/android/ 참고)

 

하지만 이렇게 관심을 끌고 있고, 실제로 상용화에 이용되고 있는 플랫폼이라면 구글이 이를 통해서 노리고 있는 사업모델에 대해서는 상당한 관심이 생깁니다. 모바일 플랫폼 하나 개발하는데 돈이 한두푼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그걸 개발해서는 완전 개방형에 무료로 개방을 했으니 분명 뭔가 사업모델을 구상해놓았을 겁니다.

 

안드로이드를 활용한 구글의 신규사업모델!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료를 수집한 뒤에 따로 포스팅해야 하겠습니다.

 

* IT PORTAL 홈페이지에 실린 CLIQ에 대한 기사를 아래에 함께 포스팅합니다.

 

IT PORTAL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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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일 수요일

아이리버 핸드폰?

몇 달 전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리버에서 핸드폰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친구는 저와 평소에도 핸드폰 이야기를 자주 하는 터라 그 때도 아이폰 한국출시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이었나 봅니다.

 

"야, 애플도 아이폰으로 성공했는데 아이리버폰은 어떨거 같냐?" 이런 저의 물음에 그 친구는 "글쎄..." 뭐 이런 반응을 보이더군요. 그런 생각을 하게된 건 최근 IT디바이스의 경향이 컨버전스(Convergence)로 대표되고 있어서 입니다. 사실 PMP에 네비게이션을 합친 건지, 네비게이션에 PMP를 합친건지, MP3에 PMP기능이 들어간 건지, PMP에 MP3 기능이 들어간 건지 구분하기 힘든 경우가 많잖아요.

 

아이리버는 국내 MP3시장을 압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서는 실질적으로 최초의 MP3라고 할 수도 있을만큼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죠. 그러더니 언젠가부터 전자사전을 만들고, PMP를 만들고, 네비게이션까지 내놓았더라구요. 이 정도면 당연히 그 다음은 휴대전화가 아니겠느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휴대전화에 카메라, MP3기능은 물론이고 PMP기능이나 네비게이션 등의 기능이 결합하면서 관련 시장의 흐름까지 바꾸고 있는 실정입니다. MP3플레이어 시장이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거란 말이죠.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MP3와 휴대전화는 별개의 것이었습니다. 사용상의 불편함이 있었고, 저작권 등의 문제로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의 적용 등으로 MP3플레이어의 고유영역은 지켜져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MP3플레이어의 대부분이 기존의 둘 이상의 제품기능을 결합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최근에는 저작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면서 단속도 강화되어 불법 음원을 다운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MP3플레이어 시장이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은 이 때문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애플의 선택과 집중은 탁월했다고 봅니다. 지금 애플에서 판매하고 있는 MP3플레이어는 iPod Shuffle, iPod Nano, iPod Touch 등 인데요. iPod의 첫 출시부터 고수하고 있는 원칙이 iTunes를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불법음원에 익숙했던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iPod의 이런 방식이 불편하고 번거롭게 느껴졌죠. 사실 단순한 IT디바이스로 봤을 때 iPod은 그 활용성이나 범용성에 있어서 뛰어난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이 제한되는 부분이 꽤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처럼 음원시장이 흘러간다면 애플의 iTunes는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었음이 입증될 것입니다. 게다가 디스플레이가 지원되지 않은 iPod Shuffle은 MP3플레이어의 기능이 휴대전화로 이동하면서도 그 나름의 고유영역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아이폰은 더 이야기할 필요도 없구요.

 

 

 

다시 아이리버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아이리버 역시 MP3플레이어의 절대적 강자인 애플의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자연스레 시장의 흐름을 따르는 것인지 컨버전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자사전, PMP, 네비게이션 등을 내놓고 iPod Shuffle과 비슷한 컨셉을 출시하는가 하면 휴대전화도 출시할 계획이 있나봅니다.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이지만, 아이리버가 지난 해, CES2008(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휴대전화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이 그것인데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UI가 아이폰과 너무나 닮아있어서 '아이폰 클론'이라는 오명까지 얻게 되었는데, 실제로는 이 UI가 아니라 별도의 전용 UI가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춘 B to B UI로 우선 만들어서 출품한 것이라고 아이리버 측에서 설명하더군요.

 

실제로 이 모델이 제품으로 출시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용자 특성을 반영한 UI와 판매망, A/S망을 갖추고, 적절한 시기에 출시된다면 괜찮은 반응이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동통신사와의 협조가 승패를 결정하는 열쇠가 될 수도 있겠죠. 휴대전화에서는 신생기업이고, 적어도 국내시장에서는 이동통신사의 힘을 무시할 수가 없으니까요.

 

 

2009년 8월 31일 월요일

위피, 와이파이

몇 년 전부터 '위피' 그리고 '와이파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국내 이동통신 단말기에 위피탑재의무가 폐지되고, 휴대용 IT디바이스를 통해 와이파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식의 신문기사 몇 구절 정도는 많은 사람이 접해봤을 겁니다. 저는 IT분야에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편이라 이런 표현을 많이 접해 보면서도 위피와 와이파이가 좀 헷갈렸던게 사실인데요. 이 기회에 두 단어를 한 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먼저 두 단어의 사전적 의미부터 한번 확인해보죠.

 

위피 (WI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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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W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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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줄 안되는 정의인데도 둘의 차이는 확실히 알 수 있게 해주네요. 둘의 가장 큰 차이는 각각 소프트웨어와 무선기술이라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컴퓨터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집에 컴퓨터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윈도우XP, 윈도우비스타, 맥OS 등이 설치되어 있을 겁니다. 이런 운영체계(OS)가 '위피(WIPI)'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물론 위피는 무선인터넷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의미에서 그 역할까지 같다고 볼 수는 없겠죠.) 그리고 랜이나 무선랜 등을 통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게 됩니다. 휴대용 IT디바이스에서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이 와이파이가 되겠습니다.

 

올해부터 국내 이동통신 단말기에 위피탑재의무가 없어지면서 다양한 외산 휴대전화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위피는 다른 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방식이었기에 외국 회사가 국내에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을 다시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그 동안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제한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위피 그 자체의 목적은 여러 무선인터넷 플랫폼 환경에서는 제공되는 컨텐츠도 그 환경에 맞춰진 여러 가지 플랫폼으로 개발해야하는 낭비요소를 줄이자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정보통신부와 국내 이동통신업계에서 위피를 국제표준으로 제안하기도 했는데 채택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위피탑재의무를 없애 버린 걸 보면 아마도 채택은 아니었겠죠?

 

우리나라가 IT분야에서 선두시장을 형성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CDMA 방식의 우수성을 그렇게 홍보하면서 IMT2000이니 뭐니 떠들어댔었는데 결국엔 국제표준이나 시장의 흐름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3G방식을 도입하게 된거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적인 부분이나, 기술 등의 고려가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으로 보자면 괜한 불편만 가져온 것이라고 해야 하나요? 얼핏 생각해봐도 비용이나 불편이나 그런 낭비요소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좋게 말하면 우리나라 기술이 너무 앞서 나가다 보니까 흐름을 잘 읽지 못했다 정도로 해둘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의 위피가 국내 휴대전화 시장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였다는 것 만큼은 정확할 듯 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고, 여러 IT디바이스를 이용한 무선인터넷이 가능해지면서 와이파이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업계의 장삿속과 소비자의 편의 등이 상충하면서 벌어지는 일이겠죠. 와이파이 사용이 활발해지면 이동통신업계에서 거둬들이는 데이터이용료 수입은 눈에 띄게 줄어들게 뻔한 거니까요. 최근에 QOOK결합상품, SK브로드밴드 등에 이동통신업계가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퍼부으며 홍보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2009년 8월 8일 토요일

SaaS(Software as a Service)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기존의 ASP를 확장한 개념으로 차세대 ASP로 볼 수 있다. SaaS와 ASP는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있다.

  1. SaaS는 전자상거래 관점의 사업적인 반면에 ASP는 전산 외주(아웃소싱)의 Coasian Economics에 기초한다.
  2. SaaS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전산서비스의 제공에 중점을 두어 확장성과 고객요구사항 커스터마이즈에 중점을 둔다.
  3. SaaS는 ASP의 1989년 코닥의 전산외주의 시작과는 달리 고객의 가치 창조 및 고객 요구를 맞추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최근의 성공사례로 고객 관계 관리(CRM)영역의 CRMKorea, Salesforce.com, RightNow등의 사례와 오래전부터 해왔던 회계쪽 분야가 있다.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개념에서 빌려사용하는 렌트의 개념은 점점 더 확산되고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적극적인 도입을 검토 중이며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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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편집]

SaaS는 ASP + 웹 기반 응용 프로그램 + 웹 서비스 또는 주문형 응용 프로그램 + 웹 2.0 으로 표현할 수 있다.

하나 이상의 공급업체가 원격지에서 보유, 제공,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뜻하며 공급업체는 하나의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는 이용한 만큼 돈을 지불하거나 월, 년 단위의 이용료를 낼 수도 있다.(가트너)

철학 [편집]

용어에서 정의된 것과 같이 SaaS는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와 연관된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구매해서 회사 내부에서 운영하는 방식에 비해 동일한 이점을 낮은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방법으로 Saas가 논의되게 되었다. 비즈니스 측면이 아닌 일반 사용자 측면의 웹 기반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으로 SaaS가 아니라 Web 2.0으로 알려져 있다. SaaS 성공에 잘 맞는 어플리케이션 영역들은 CRM, 온라인 회의, IT 서비스 관리, 회계, 웹 컨텐트 관리, 이메일 등이 있다. SaaS와 이전의 인터넷을 통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와의 차이점은 SaaS 솔루션은 특히 웹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도록 개발되었기 때문에 더욱 web-native하다는 점이다. SaaS 어플리케이션의 데이터 설계와 아키텍처는 특히 'multi-tenant' 백엔드와 함께 작성되어 다수의 고객 혹은 사용자가 공유된 데이터 모델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SaaS 공급자가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통해 구축, 관리, 지원에서 규모의 경제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SaaS를 'ASP' (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솔루션과 더욱 차별화한다.

SaaS 방식으로 전달되는 소프트웨어의 특징 [편집]

IDC에 의하면 SaaS 소프트웨어의 핵심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네트워크 기반으로 접근하고 관리하는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 각 고객 사이트가 아닌 중앙의 위치에서 활동을 관리, 고객이 웹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에 접근하도록 함
  • 어플리케이션 전달은 일반적으로 일대일 모델보다는 일대다 모델 (single instance, multi-tenant 아키텍처)에 가까우며, 여기에는 아키텍처, 가격, 파트너링, 관리 특성이 포함
  • 중앙화된 기능 업데이트로 패치와 업그레이드 다운로드 필요를 없앰.

서비스 형태 [편집]

  1. 넷 네이티브 : 전용 응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직접 개발. 네트워크를 통해 다중사용자에게 서비스. ASP의 사업형태.
  2. 웹 네이티브 : 순수 웹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 웹 서비스 또는 웹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
  3. 주문형 소프트웨어 : 상업용 소프트웨어의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SOA)

[출처 : 위키백과]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약칭 SOA 「에스오에이」혹은 「소아」로 발음)란 대규모 컴퓨터 시스템을 구축할 때의 개념으로 업무상에 일 처리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 기능을 서비스로 판단하여 그 서비스를 네트워크상에 연동하여 시스템 전체를 구축해 나가는 방법론이다. 업무 처리 변화를 시스템에 빠르게 반영하고자 하는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2004년부터 IT업계에서 주목을 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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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정의 [편집]

  • 토마스 얼은 그의 저서 SOA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에서 서비스지향 아키텍처(SOA)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최신 SOA는 공개, 기민성, 확장, 연합, 자립적 요소들로 구성된 조합가능한 아키텍처, 서비스 품질, 다양한 벤더, 상호 운영성, 서비스 발견 그리고 잠재적으로 재사용 가능한 서비스들이 웹서비스로 구현된다. SOA는 비지니스 로직과 기술을 추상화하여, 이 도메인 간에 느슨한 결합을 유도한다. SOA는 과거 플랫폼의 진화물로서, 전통적인 아키텍처의 특징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으며,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SOE를 지원하며 서비스 지향을 촉진한다. SOA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이상적으로는 표준화하지만, 치밀한 사전 계획에 의한 이전 필요성과 현재도 진화하고 있는 기술에 대한 지원만이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 책 “Enterprise SOA(Dirk Krafzg, Karl Banke, Dirk Slama)”에서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를 “애플리케이션 프론트엔드, 서비스, 서비스 리포지토리, 서비스 버스의 주요 개념에 바탕을 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이다. 서비스는 계약, 하나 이상의 인터페이스, 그에 대한 구현으로 이루어진다.”라고 정의 하고 있다.
  • W3C의 Web Service Architecture Working Group에서 활동하고 있는 Hao He 박사는 “상호 작동하는 시스템 사이를 느슨하게 연결하려는 목적을 가진 아키텍처(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is an architectural style whose goal is to achieve loose coupling among interacting software agents)”라고 정의 하고 있다.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의 구성요소 [편집]

서비스(Service) [편집]

  • 명확한 기능적인 의미를 지닌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로, 고차원의 비즈니스 개념을 캡슐화 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1]
  • SOA의 관점에서 서비스는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신이 가진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는 컴포넌트로 정의된다. 서비스는 인터페이스와 구현 부분으로 구성된다. 서비스가 가지는 특징을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2]
    • 서비스의 인터페이스는 플랫폼에 독립적이다.
    • 서비스는 동적으로 검색될 수 있으며, 호출될 수 있다.
    • 서비스는 self-contained하다. 즉,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유지한다.

메시지(Message) [편집]

  • SOA를 이루는 두 번째 중요한 개념은 메시지이다. 서비스 제공자와 서비스 사용자는 메시지를 통해 서로 통신한다. 서비스 제공자는 서비스 명세를 통해 자신이 가진 서비스의 인터페이스를 공개하는데, 이 명세 내에는 서비스가 제공하는 기능과 이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자와 주고 받아야 하는 메시지의 형식이 정의되어 있다. SOA 관점에서 서비스는 플랫폼 독립적이어야 하므로, SOA에서 정의되는 메시지는 특정 기술에 독립적이어야 한다.[2]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의 특징 [편집]

  • 서비스는 발견이 가능하고 동적으로 바인딩 된다. [3]
  • 서비스는 컴포넌트와 같이 독립된 모듈이다. [3]
  • 서비스의 플랫폼간 상호 운용이 가능하다. [3]
  • 서비스는 느슨하게 연결된다. [3]
  • 서비스는 네트워크 주소로 접근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는다. [3]
  • 서비스는 위치 투명성을 제공한다. [3]
  • 서비스의 조립이 가능하다. [3]
  • 서비스는 자기 치유(self-healing)를 지원한다.[3]

참고문헌 [편집]

  1. ↑ 엔터프라이즈 SOA
  2. ↑ 가 나 네이버블로그
  3. ↑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네이버블로그

관련도서 [편집]

  • SOA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 저자 : 토마스 얼, 출판사 : 성안당
  • SOA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 저자 : 에릭 마크스 & 마이클 벨, 출판사 : 엠플래닝
  • 엔터프라이즈 SOA - 저자 : 더크 크래프지그 & 칼 방케 & 더크 슬라마, 출판사 : 태극미디어
  • SOA, What & How: A Road to SOA - 저자 : 전병선, 출판사 : 와우북스

관련기술 [편집]

2009년 8월 5일 수요일

기업 블로그 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글

출처 : 스마트 쇼핑저널 Buzz (www.ebuzz.co.kr)

 

 

기업이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몇 가지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기본적으로 온라인 홍보를 하는 대행사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들로부터 블로그나 블로거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협의를 거쳐 성과를 보고받는 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네이버 검색엔진 상단에 노출되려고 애쓰는 기업담당자, 소위 파워블로거라고 불리는 인기 블로거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담당자, 여행 블로거를 모집해 지역을 홍보하려는 마케팅 담당자, 체험단을 모집하려는 기업 담당자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입니다. 글 분량이 과도하게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자제품 마케팅에 한정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점은 이해를 구합니다.

 

 

新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新 소비자들은 영리합니다. MP3플레이어나 넷북을 사기 위해 용산 전자상가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모방송국에 나온 용산 전자상가 직원의 몰상식한 매너를 보고 두려움을 느낀 사람도 있겠지만 그들은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남들이 제품을 써본 후기를 읽어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게 新 소비자 소비 방식입니다. 흔히 新 소비자는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 의견에 중심을 두고 소비를 결정할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기 쉽지만 新 소비자는 남들 의견 즉 후기에 민감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래 예문을 보여 드리고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어폰을 구매하는 Z군을 살펴볼까요.

온라인 쇼핑몰 다나와에서 "이어폰" 인기상품순 정렬 화면.

 

1) Z군은 이어폰이 닳아서 새 제품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유통비가 붙지 않아서 인터넷이 싸다는 정보를 입수한 Z군은 우선 다나와(www.danawa.com)라는 가격비교 사이트에 들러 인기상품 순으로 이어폰을 구경했습니다. 소니 이어폰이 2위에 있는 것을 보고 이번에는 가격을 봅니다. 가격 역시 적당합니다.

 

2) 하지만 Z군은 다른 사람 후기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상품 설명 페이지는 기업에서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생각에 실질적인 사용기를 보고 싶은 Z군. 네이버 블로그 검색에서 해당 제품 모델명을 입력해 후기를 자세히 읽어봅니다. 그것도 3개 정도를 읽어본 후에야 구매 결정을 하게 됩니다. 다나와 상품 정보를 클릭하니 오픈마켓 가격비교 리스트가 나왔고 1번에 있는 옥션에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블로그 글 검색 패턴

 

제품 리뷰를 요청할 때 흔히 하는 실수가 "우리 기업 주력제품은 전자제품이니 전자제품 리뷰를 자주 해온 IT 블로그를 공략하는 게 맞다"는 착각에 빠지는 일입니다. 대기업 마케팅 담당자를 만났을 때 역시 그런 주장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충격이 크더군요.

 

블로그에 즐겨찾기 혹은 구독을 통해 방문하는 사람은 검색 포털에 검색어를 입력해서 방문하는 숫자에 비해 매우 적은 수준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검색엔진을 통한 잠재(미래의) 방문자 수까지 포함하면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대표 RSS리더 사이트로 통하는 한RSS 인기 목록입니다.

한RSS에 등록된 수많은 블로그 중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한 블로그 구독자 수는 5,102명.

 

한RSS에서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서명덕 기자 블로그 구독자 수가 5,102명이라는 사실이 블로그 검색 패턴을 설명하는 좋은 포인트입니다. 한RSS 말고 피드버너 이메일 구독이나 다른 웹 기반 혹은 데스크톱 PC 기반 RSS리더 구독자를 모두 합쳐 3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블로그도 우리나라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전자제품 전문 IT블로그를 즐겨찾기 해 놓고 계속해서 정보를 취하는 사람 숫자는 극히 적다는 것입니다. 대략 80% 이상 新 소비자는 블로그 즐겨찾기나 구독이 아닌 제품 키워드를 포털에 입력해 정보를 취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때문에 당신이 기업 블로그 마케팅 담당자라면 구독자 많은 블로그나 유명한 블로그를 찾아 의뢰하기보다는 ‘소비자가 제품 구매 전 검색엔진을 통해 어떻게 사용기를 검색하고 어디까지 신뢰하는가’를 조사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SEO 즉 검색엔진 최적화라는 용어를 알면 이해가 쉽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생도 알만한 검색 엔진 최적화 의미


검색 엔진 최적화는 검색 엔진에서 내가 쓴 글이 첫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도록 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 혹은 노력을 의미합니다. 일반인 검색 패턴은 대략 이렇습니다.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에 대해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 첫 페이지 상단에 노출된 글이 클릭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뒷 페이지 그리고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클릭이나 스크롤을 한 번 더 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확률이 적어집니다. 아래 이미지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네이버에서 "된장찌개 끓이는 법"이라고 입력했을 때 첫 페이지 가장 위에 내 글이 노출될수록 더 많은 클릭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로 그리고 뒤로 갈수록 클릭 확률은 크게 감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페이지 상단에 내 글이 노출되도록 하는 작업, 검색 엔진 최적화(SEO)에 열을 올리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 검색엔진 SEO 작업을 대행하는 일을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新 소비자는 귀차니스트입니다. 2페이지로 안 넘어갑니다. 첫 페이지에서 해결되는데 뒤로 넘어갈 필요가 없지요.

네이버에서 ‘된장찌개 끓이는 법’으로 검색한 화면.

 

 

방문자 많은 블로그 VS 구독자 많은 블로그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와 구독자가 많은 블로그 어느 블로그가 더 마케팅에 유리할까요? 저는 구독자 많은 블로그가 더 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해외에서는 구독자가 많은 블로그를 로열티(Loyalty)라는 단어와 함께 충성도 높은 블로그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A 블로그를 구독한다는 것은 A 블로그 새 글을 계속 받아보고 있다는 의미며 그만큼 그 글을 신뢰한다는 의미입니다. 블로그 독자 측면에서 충성도는 곧 신뢰도라는 단어와 대동소이합니다.

 

방문자는 메타블로그나 포털 메인 소개를 통해 일시적인 대량 방문자 유입이 가능하지만 한 번에 구독자 100명이 늘어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A 블로그 구독자는 그 블로거가 사용하는 제품에 관심을 보이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구매로 이어지는 확률도 꽤 높습니다. 외장형 하드디스크 후기를 올렸는데 이웃 블로거가 그 글을 보고 똑같은 제품을 구매했다는 이야기를 직접 듣기도 했거든요. 고로 방문자에 목맬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페이지랭크가 높은 블로그는 A+블로그


페이지랭크는 구글 기술입니다(페이지랭크에 대한 설명 바로 가기). 링크를 통해 나를 가리키는 블로그나 웹페이지가 많을수록 내 블로그 페이지랭크는 올라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페이지랭크를 강조하는 이유는 블로거팁닷컴 페이지랭크가 높아서도 아니고 구글을 좋아해서도 아닙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구글 페이지랭크가 높을수록 검색엔진에서 첫 페이지 상단에 노출될 확률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즉 페이지랭크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에 의해 언급되어 지속적인 방문이 이뤄지며 타자에 의해 신뢰도를 얻고 있다는 것을 검색엔진 역시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다음(www.daum.net)에서 소니 DSC-T90이라고 입력했을 때 검색결과 화면 첫 페이지입니다. 제 글이 두 번째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블로거팁닷컴 1,098개 글 중 소니 제품 리뷰는 단 한 개도 없는데 말이죠. 네이버(www.naver.com)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다음에서 "소니 DSC-T90" 키워드로 검색한 화면.

 

네이버에서 "소니 DSC-T90" 키워드로 검색한 화면.

 

네이버 역시 두 번째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소니 T90이라는 키워드로 많은 유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페이지랭크, 알아두면 좋습니다.

 

 

기업 블로그 마케팅 담당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

 

노트북 리뷰를 의뢰한다고 해서 노트북 전문 리뷰어를 찾거나 IT 전자제품 관련 리뷰어에게 의뢰를 지속하는 일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눈치 채셨는지요. IT블로거는 1~2명으로 족합니다.

 

여행, 사진, 음악, 스포츠, 육아, 요리, 시사 등 블로고스피어(블로그 세상, 블로그계)에는 수많은 주제를 가진 블로그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기업 블로그 마케팅 담당자라면? 글쎄요. 요즘 패턴은 아닌 것 같습니다. 좀 더 다양한 주제의 블로거에게 의뢰하세요. 페이지랭크가 높은 블로그를 공략하세요.

 

방문자 수보다는 구독자 수에 민감해지세요. 이제는 리뷰를 지속적으로 해온 블로그라고 해서 그 블로그 글이 검색엔진 첫 페이지 상단에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을 아시겠죠?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Nokia N97

 

 

지난 달, 아이폰 킬러라는 별명을 갖고서 출시된 N97 입니다.

노키아에서는 나름 야심차게 내놓았는데 아무래도 아이폰의 적수로는 무리인가 봅니다.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없으니 모르긴해도, 내 맘엔 쏙 드는 놈이네요.(CPU가 좀 딸리는 듯 하지만)

한국 출시는 당연히 안될 듯한데, 노키아에선 이대로 물러서기는 아까운 모델일겁니다.

애플에선 아이폰 3Gs가 비슷한 시기에 나왔고, 4G까지 개발중이죠.

 

전반적인 구성을 살펴보자면,

아이폰과 동일한 3.5인치 액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상으로는 N97의 액정이 좀 더 길쭉한 3.5인치인 것 같습니다.

쿼티 자판이 있어서 액정부가 슬라이딩되는 방식인데, 약간 비스듬히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스카이 IM-U140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슬라이딩 방식이 이것과 비슷합니다.

윗부분이 들리면서 비스듬히 슬라이딩되는... 그리고 자동 슬라이딩이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슬라이딩이 됩니다.

N97은 자동일지, 반자동일지 궁금하군요.

근데 아마도 반자동일 겁니다. 크기 줄이고, 배터리 효율 높이려면 말이죠.

여기에 들어가는 슬라이딩 힌지는 국내 기업이 만들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KH바텍 이라는 회사인데, 휴대폰용 다이캐스팅 부품을 생산하는 듯 합니다.

현재 삼성, 노키아 등에 납품하고 있죠.

 

전체적으로 UI나 프로그래밍 요소를 제외한 외관상으로는 아이폰과 견주어도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특히 500만화소 칼짜이스 렌즈를 채용한 것은 눈에 띄네요.

Geo-tagging(GPS정보를 사진파일에 반영하는 것)은 꼭 써보고 싶네요.

(한국에 들어와있는 모델 중에서 Geo-tagging을 지원하는 게 있나요?)

하지만 세부 스펙이나 감성적인 부분의 조정이 좀 더 이루어져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경쟁사보다 한단계 뒤처지는 프로그래밍 능력이 가장 큰 문제겠지요.

아이핀 2.0 뭐가 달라졌나?

국내 주요 포털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대량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쓰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졌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를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05년 10월 아이핀을 도입했다.

 

아이핀(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i-PIN)이란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해결하려고 도입한 서비스로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공동 개발한 사이버 신원 확인 번호를 말한다. 쉽게 말해 인터넷 가상 주민등록번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아이핀은 이용하는데 따른 불편함 탓에 그동안 많이 쓰이지 않았다. 사업자도 입장은 마찬가지여서 주민등록번호와 비교해 사이트간 연계 기능이 없는 등의 이유로 적극 도입하려 하지 않았다. 따라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 편의성을 끌어올리고 기능을 보강한 아이핀 2.0을 7월 7일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아이핀 2.0은 뭐가 달라졌을까?

 

먼저 이용절차 통일. 아이핀을 발급 받을 수 있는 기관은 모두 5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인증,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다. 원래 발급과 이용절차는 5개 기관마다 모두 제각각이었지만 이번 아이핀 2.0에선 이용절차가 통일됐다.

기존에는 5개 기관에서 모두 달랐던 발급과 이용절차가 통일됐다.


다른 불편함도 해소됐다. 원래 아이핀 1.0 때만 해도 사용자는 아이핀을 발급 받았던 기관을 알아서 기억하고 선택해야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할 수 있었던 탓에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아이핀 2.0에선 본인확인기관을 선택하는 과정이 없어졌다. 아이만 입력하면 자동 검색을 통해 어디에서 가입했든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불필요한 절차가 없앴다. 아이핀을 새로 발급 받는 과정에서 불필요했던 동의 절차고 축소한 것. 아이핀 1.0 때만 해도 본인 확인 기관간, 인터넷사이트, 본인 확인 수단 이용 전송 동의는 서로 다른 창을 띄워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화면 하나에서 약관 동의와 사용자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간소화했다.

 

신규로 발급 받는 과정에서 불필요했던 동의 절차도 축소됐다. 각각의 창을 이용했던 것을 1개의 화면에서 약관동의와 사용자 정보를 할 수 있다.

 

아이핀 1.0은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는 사이트와 서로 연계할 수 있는 사용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온라인 제휴 서비스가 어려웠고 오프라인 상에선 아이핀을 쓸 수 없는 등 온·오프라인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핀 2.0은 사이트간 혹은 오프라인에서도 주민등록번호와 연동할 수 있는 연계정보(CI : Connecting Information)를 제공해 사업자가 연계서비스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오프라인에서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한 회원 데이터베이스에 연계정보를 생성, 보관해 온라인 서비스를 할 때 같은 인물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온라인에서 쌓은 마일리지를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고 또 반대로 오프라인에서 쌓은 마일리지를 온라인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물론 아이핀 2.0은 당장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쓸 수 있는 등 아직 미비한 점도 있지만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윤리과 오상진 과장은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아이핀을 쓸 수 있지만 파이어폭스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아이핀을 쓸 수 있도록 모듈을 개발해 내년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청소년은 범용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 휴대폰 인증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하지만 휴대폰 대부분은 부모님 명의로 되어 있는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다"면서 "오는 8월부터 청소년이 복잡한 신원 확인 없이 쉽게 아이핀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 아이핀 발급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미 주민등록번호를 써서 사이트에 가입한 사용자가 아이핀으로 아이디를 만들려고 하면 기존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아이디는 없애야했지만 앞으로 데이터베이스 안에서 13자리 주민등록번호를 없애고 13자리 아이핀 번호를 대체 부여해 탈퇴하는 등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기능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3월 26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외 회원 가입 수단을 도입해야 하는 의무 사업자는 3개월 평균 1일 회원수가 10만명 이상인 사이트다. 네이버와 다음을 포함한 16개 포털, 넥슨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등 48개 게임 사이트, 198개 전자상거래 사이트, 기타 777개 등 모두 1,039개 사이트가 지정되어 있다.

 

김나정 기자 holicnana@ebuzz.co.kr | 2009-07-24

[출처 : 스마트 쇼핑저널 ebu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