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9일 수요일

BRABUS G V12 S Biturbo

 

2009년 3월, 탄생 30주년을 맞이한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Gelendewagen, G-Wagen)는 브라부스를 통해 신형 모델 ‘G V12 S 바이터보(BRABUS G V12 S Biturbo)’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였다.

 

G클래스의 순정 최대 엔진은 G55 AMG에 얹히는 507마력 5.5 V8 수퍼차져. 브라부스는 이 대신에 자신들의 SV12 S엔진을 올렸는데, 이는 S600의 510마력 V12 바이터보 엔진을 가져다 배기량을 5.5리터에서 6.3리터로 늘리고 터보차져들을 키운 것이다. 냉각시스템과 배기시스템도 물론 새로 손질해 5,100rpm에서 700마력의 최고출력을, 2,100rpm에서 무려 1,320Nm(134.7kgm)에 이르는 최대토크를 내도록 했다.

 

다만 G클래스에 얹힐 때는 토크가 1,100Nm(112.2kgm)로 제한되며, 최고속도 역시 240km/h에서 저지당한다. 특수 5단 자동변속기와 영구 4륜구동 시스템을 통한 0-100 km/h 가속시간은 4.3초. 속도제한을 풀면 260km/h까지의 가속도 가능하다.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또한 성능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고객 선택에 따라 20~22인치 모노블록 휠이 피렐리 또는 요코하마 타이어와 함께 적용된다. 한가지 예는 브라부스의 단조 모노블록 VI 휠을 10.5Jx21로 넣고 앞뒤로 295/40R21 타이어를 끼우는 것. 22인치 휠의 디자인은 모노블록 VI, E, G, Q, S의 다섯 가지가 마련되어 있다.

 

남다른 외모를 은근히 더욱 튀게 해주는 장신구들도 잊지 않았다. 앞뒤 범퍼의 개량은 물론 눈알 밑에는 LED 주간 주행등을 달았고 측면 발판에는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한 LED조명을 붙였다.

 

실내에는 스포츠 스티어링휠과 280km/h까지 표기된 속도계, 조명이 내장된 ‘BRABUS G V12’ 도어 스커프, 브라부스의 ‘Mastik’ 가죽 내장이 적용되며 DVD체인져와 TV수신기, 게임기, 8인치 LCD 내장 헤드레스트 등 고객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벤츠 G클래스를 바탕으로 수작업 생산되는 브라부스 G V12 S 바이터보의 가격은 379,000유로

(약 7억 3천만 원)에서 시작된다.

 

[출처 : RP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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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8일 화요일

독일 Mansory(만소리) 본사 비공개 사진

[출처 : 만소리 독점 딜러 G-Lux(www.g-lux.co.kr)]

 


지럭스의 블로그를 통해서 Mansory의 미공개 사진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Mansory는 설립자이자 CEO인 Kourosh Mansory가 독일 바이로이트(Bayreuth)에 세운 MP-디자인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입니다. Kourosh Mansory는 페르시아 출신입니다. 


체코의 국경지역과 근접한 독일 바이로이트(Bayreuth)에 MP-디자인이라는 자동차 튜닝 회사를 설립한 Kourosh Mansory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순정 인테리어 파츠와 독일내 유명 튜너의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제품을 OE 생산하면서 퀄리티를 인정 받습니다.

이에 Kourosh Mansory는 MP-디자인 산하 GAP, 다이나믹퍼포먼스, Mansory라는 브랜드로 라이-업을 보강 시키고 최근에는 스위스의 포르쉐 튜너 Rinspeed까지 인수하며서 스위스 취리히에 "Mansory 스위스"를 설립하게 됩니다.

Mansory의 모체인 MP-디자인 그룹이 성장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생산설비 시설 (메이커의 OE 파츠를 생산하던 시설), 부호였던 Kourosh Mansory의 자금력, 창의적이고 유쾌한 성격의 Kourosh Mansory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입니다. 



회사 전경에는 Mansory 와 MP 디자인 그룹의 간판이 걸려있습니다. 간판이 걸려있는 곳의 1층이 아래 사진에 보이는 포토 스튜디오이고 2층은 디자이너의 사무실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회사 정면의 건물은 워크샵과 생산 설비 시설입니다. 

1층 포토스튜디오에는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Mansory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부가티 베이롱 "빈체로", 포르쉐 카이엔 "찹스터" 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전체 건물의 촬영이 금지된 곳이기 때문에 이번의 사진은 굉장히 독특하고 귀중한 사진이 아닌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Mansory 차량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이번에 선보인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1101마력을 자랑하는 블랙 카본바디와 메탈 컬러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빈체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Kourosh Mansory의 뒷모습이 촬영 된 워크샵 전경입니다. Kourosh Mansory는 자신의 회사인 이곳에 거주하며 잦은 워크샵 방문과 제품 개발, 출고 차량 하나 하나를 일일히 살피는등 아라비아 상인의 정신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최고 경영자가 아닌 Mansory의 일부분 이었습니다. 



이곳의 입고 차량들은 신차 상태로 입고되어 Mansory만의 독특한 아이던티티가 접목 된 컴플리-카로 재탄생 되어 전세계 Mansory 매니아와 각국 부호들의 애마로 사용되기 위하여 수출 됩니다. 주된 수출국가는 두바이와 그외 중동지역, 미국, 일본이며 한국에는 Mansory 독점 딜러인 지럭스에서 수입한 5대의 컴플릿-카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상위 1%의 희소성을 원하는 고객이 있다면 거기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Mansory는 더이상의 메이커의 네임벨류가 필요하지 않은 Mansory 그 차체로 빛과 동경의 대상이 되는 브랜드 입니다.  

Mansory 스위스에서 선보이는 카이엔 "찹스터"

축적된 OE 생산 기술은 튜닝의 본질에 충실하게 순정 파츠와 비교하여 동일하거나 더 높은 美 의 가치와 제품의 질을 자랑합니다. 

깔끔하게 정리 정돈 된 워크샵 풍경

영국에서 거주했던 Kourosh Mansory는 영국이 가지고 있는 정통성과 품격에 영감을 얻어 영국 메이커인 애스턴마틴, 롤스로이스, 벤틀리를 손보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그 격조있는 품격과 앞서가는 디자인으로 부가티 베이롱, 메르세데스 벤츠 멕라렌 SLR, 페라리 599 GTB를 선보이는 등 세계 튜닝 시장의 정점에 서있습니다. 

마주했던 Kourosh Mansory, 그는 굉장히 유쾨한 사람이며 열정적이 사람이며, 무서우리만큼 야망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유럽, 특히 독일에는 전세계 자동차 튜닝의 문화를 주도하는 유명 튜너들이 존재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독일을 방문한 국내 자동차 관계자들은 잘알고 있을것 입니다. 독일의 브라버스, AMG (메르세데스 자회사), AC-슈니쳐, 로린저, 만소리 외, 국내 유명 튜닝샵들과 비교해봤을때 대부분의 유명 튜너를 방문한 느낌은 굉장히 영세하다. 작다. 어떻게 여기서 이런 제품들이 나오지? 라는 의문을 품게 된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것이 소규모 업체에서 기술과 디자인, 정직한 제품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는 독일의 저력이구나, 하고 감탄이 나옵니다.

Kourosh Mansory는 2008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은 생산설비 시설과 자금과 자동차 디자이너, 그리고 하고자하는 욕망이 있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으면 해낸다고 말했고 2009년 제네바 모터쇼에는 다른 어떤 튜너도 하지 못했던 부가티 베이롱 "빈체로"를 선보였습니다.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2NE1-I don't care

폭스바겐의 포르쉐 인수는 포르쉐 가문의 승리다!


유럽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이 포르쉐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23일(현지시간) 각각 이사회를 소집하고 폭스바겐이 총 80억유로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포르쉐를 인수하는 방안에 합의했는데요.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부가티, 스코다, 세아트 등 총 9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던 폭스바겐은 이번 결정을 통해 포르쉐라는 매력적인 카드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유럽 최대 자동차 업체라는 타이틀 뿐만아니라 세계 2위 자동차 업체로 거듭나게 된 것이죠.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지난해 총 640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며, 도요타는 760만대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세계 최대의 스포츠카 업체인 포르쉐와 유럽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을 모두 자신의 손아귀에 쥐려던 두 남자의 야망 대결이 결국 한쪽의 완승(完勝)으로 끝났다고 할 수 있겠네요. 승자는 포르쉐 창업주의 외손자인 페르디난트 피에히(Piech·72), 패자는 포르쉐에 직원으로 입사한 뒤 17년간 최고경영자(CEO)로 군림한 벤델린 비데킹(Wiedeking·57)입니다.

원래는 포르쉐가 먼저 자신보다 덩치가 16배 큰 폭스바겐을 인수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포르쉐의 CEO 비데킹은 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폭스바겐의 지분을 71%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었죠. 그러나 막판에 자금난으로 중동 국부펀드를 끌어들이려 했으나 이마저 실패하자 결국 23일 사임했다고 합니다. 인수 결정에 앞선 포르쉐 CEO의 사임이라...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죠? 표면상 절차만 사임이지 실제로는 폭스바겐을 인수하려한 죄(?)에 대한 보복성 인사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 듯 합니다.

하지만 포르쉐라는 회사의 합병뒤에는 포르쉐 가문의 승리가 기록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포르쉐 가문은 새로 출범하는 통합회사의 지분을 50% 이상 소유한 최대 주주가 되기 때문입니다. 경영권도 포르쉐 가문의 일원이자 현재 폭스바겐의 감독이사회 회장인 피에히가 행사할 전망입니다. 그는 벌써 자신의 심복인 마이클 마흐트(Macht) 포르쉐 생산담당 이사를 비데킹의 후임 CEO 자리에 앉혔다고 하네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듯이 폭스바겐의 시작은 포르쉐 입니다. 페르디난트 포르쉐가 1931년 포르쉐 엔지니어링 오피스를 설립했고, 1937년에는 폭스바겐을 설립했죠. 포르쉐라는 이름은 1950년에 붙여졌지만 폭스바겐의 뿌리를 담고 있는 이름입니다.


포르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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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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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병을 통해 포르쉐의 경영권을 행사하게 될 페르디난트 피에히(포르쉐의 창업자인 페르디난트 포르쉐의 외손자)는 이번 합병으로 평생의 야망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포르쉐의 엔지니어로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지만, 외할아버지(페르디난트 포르쉐)의 회사를 물려받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외할아버지가 포르쉐의 지분을 아들, 딸, 친손자, 외손자 등 후손 10명에게 10%씩 균등하게 나눠줬기 때문이죠.

이런 소유 구조는 포르쉐의 내분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포르쉐 가문은 1972년 가족 회의를 열어 가족들의 포르쉐 경영 참여를 금지시켰습니다. 피에히는 자신의 꿈이 좌절되자 외할아버지가 1930년대에 개발한 '비틀(Beetle·딱정벌레 모양의 독일 국민차)'을 모태로 생겨난 독일 국영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의 주인이 되려 한 것이죠. 그는 포르쉐에서 퇴사한 뒤 폭스바겐의 자회사인 아우디의 자동차 개발 담당 직원으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면서 아우디의 회장, 모회사인 폴크스바겐의 회장까지 역임했습니다.

한편 포르쉐 가문이 경영에서 손을 뗀 후, 포르쉐는 매출 감소와 자금난으로 한 때 파산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이 위기에서 포르쉐를 구해낸 인물이 비데킹입니다. 자신의 첫 직장인 포르쉐에서 1993년 CEO가 된 그는 뛰어난 경영 감각으로 적자 기업이었던 포르쉐를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고수익을 내는 초우량 기업으로 변모시켰습니다. 그는 이 여세를 몰아 폭스바겐을 인수하려 시도한 것입니다.

하지만 포르쉐 경영 참여가 금지된 피에히는 '주인 없는' 포르쉐에서 '주인 행세를 하는' 비데킹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사사건건 방해했다고 합니다. 비데킹의 뜻대로 포르쉐가 폭스바겐을 인수했다면, 포르쉐 가문의 일원인 피에히는 1972년 결의에 따라 경영에 참여할 수 없고, 이 자동차 제국의 주인은 사실상 비데킹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싸움에서 결국 피에히가 승리했고 비데킹은 홀연히(?)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맞이하게 된 것이죠.

결론만 놓고 보자면 폭스바겐이 포르쉐를 인수한 것으로만 보이겠지만, 박힌 돌(?)이면서도 경영권을 잃어버릴 뻔한 피에피(포르쉐 가문)가 굴러온 돌 비데킹을 몰아낸 형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피에히는 세계 2위의 자동차 업체에 만족하지 않을 인물"이라며 "그의 야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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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Eyed Girls - Abracadabra

Nokia N97

 

 

지난 달, 아이폰 킬러라는 별명을 갖고서 출시된 N97 입니다.

노키아에서는 나름 야심차게 내놓았는데 아무래도 아이폰의 적수로는 무리인가 봅니다.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없으니 모르긴해도, 내 맘엔 쏙 드는 놈이네요.(CPU가 좀 딸리는 듯 하지만)

한국 출시는 당연히 안될 듯한데, 노키아에선 이대로 물러서기는 아까운 모델일겁니다.

애플에선 아이폰 3Gs가 비슷한 시기에 나왔고, 4G까지 개발중이죠.

 

전반적인 구성을 살펴보자면,

아이폰과 동일한 3.5인치 액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상으로는 N97의 액정이 좀 더 길쭉한 3.5인치인 것 같습니다.

쿼티 자판이 있어서 액정부가 슬라이딩되는 방식인데, 약간 비스듬히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스카이 IM-U140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슬라이딩 방식이 이것과 비슷합니다.

윗부분이 들리면서 비스듬히 슬라이딩되는... 그리고 자동 슬라이딩이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슬라이딩이 됩니다.

N97은 자동일지, 반자동일지 궁금하군요.

근데 아마도 반자동일 겁니다. 크기 줄이고, 배터리 효율 높이려면 말이죠.

여기에 들어가는 슬라이딩 힌지는 국내 기업이 만들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KH바텍 이라는 회사인데, 휴대폰용 다이캐스팅 부품을 생산하는 듯 합니다.

현재 삼성, 노키아 등에 납품하고 있죠.

 

전체적으로 UI나 프로그래밍 요소를 제외한 외관상으로는 아이폰과 견주어도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특히 500만화소 칼짜이스 렌즈를 채용한 것은 눈에 띄네요.

Geo-tagging(GPS정보를 사진파일에 반영하는 것)은 꼭 써보고 싶네요.

(한국에 들어와있는 모델 중에서 Geo-tagging을 지원하는 게 있나요?)

하지만 세부 스펙이나 감성적인 부분의 조정이 좀 더 이루어져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경쟁사보다 한단계 뒤처지는 프로그래밍 능력이 가장 큰 문제겠지요.

낯선 이의 존재를 느낄 때?

새벽 3시 28분.

어둠속에 컴퓨터 모니터 하나만 켜놓은 채 웹서핑을 하고 있다.

왼쪽 허리춤에서 약간의 간지러움을 느낀 나는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긁는다.

한 번, 두 번. 소리는 슥삭삭... 응??

분명히 '슥삭삭'이다. 난 두 번을 긁었을 뿐인데 소리는 세 번. 뭐지?

뭔가 오싹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곧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잊고 말지만 왠지 찝찝함이 남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하나 있다.

블로그... 반말로 하지 말고 높임말로 포스팅해야 겠다.

몰라...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을 뿐이야.

슥삭삭... 높임말. 뭐지?

높임말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암튼 뭐 좀더 격식을 차린 표현을 쓰겠다는 것이겠죠?

네~ㅋ 그럴게요. 앞으론^^

 

석연치 않은 계기로 전혀 상관없는 결정을 하게 되네요.

이런 나란 당췌... 뭐지??ㅋㅋ

아이핀 2.0 뭐가 달라졌나?

국내 주요 포털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대량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쓰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졌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를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05년 10월 아이핀을 도입했다.

 

아이핀(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i-PIN)이란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해결하려고 도입한 서비스로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공동 개발한 사이버 신원 확인 번호를 말한다. 쉽게 말해 인터넷 가상 주민등록번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아이핀은 이용하는데 따른 불편함 탓에 그동안 많이 쓰이지 않았다. 사업자도 입장은 마찬가지여서 주민등록번호와 비교해 사이트간 연계 기능이 없는 등의 이유로 적극 도입하려 하지 않았다. 따라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 편의성을 끌어올리고 기능을 보강한 아이핀 2.0을 7월 7일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아이핀 2.0은 뭐가 달라졌을까?

 

먼저 이용절차 통일. 아이핀을 발급 받을 수 있는 기관은 모두 5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인증,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다. 원래 발급과 이용절차는 5개 기관마다 모두 제각각이었지만 이번 아이핀 2.0에선 이용절차가 통일됐다.

기존에는 5개 기관에서 모두 달랐던 발급과 이용절차가 통일됐다.


다른 불편함도 해소됐다. 원래 아이핀 1.0 때만 해도 사용자는 아이핀을 발급 받았던 기관을 알아서 기억하고 선택해야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할 수 있었던 탓에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아이핀 2.0에선 본인확인기관을 선택하는 과정이 없어졌다. 아이만 입력하면 자동 검색을 통해 어디에서 가입했든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불필요한 절차가 없앴다. 아이핀을 새로 발급 받는 과정에서 불필요했던 동의 절차고 축소한 것. 아이핀 1.0 때만 해도 본인 확인 기관간, 인터넷사이트, 본인 확인 수단 이용 전송 동의는 서로 다른 창을 띄워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화면 하나에서 약관 동의와 사용자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간소화했다.

 

신규로 발급 받는 과정에서 불필요했던 동의 절차도 축소됐다. 각각의 창을 이용했던 것을 1개의 화면에서 약관동의와 사용자 정보를 할 수 있다.

 

아이핀 1.0은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는 사이트와 서로 연계할 수 있는 사용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온라인 제휴 서비스가 어려웠고 오프라인 상에선 아이핀을 쓸 수 없는 등 온·오프라인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핀 2.0은 사이트간 혹은 오프라인에서도 주민등록번호와 연동할 수 있는 연계정보(CI : Connecting Information)를 제공해 사업자가 연계서비스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오프라인에서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한 회원 데이터베이스에 연계정보를 생성, 보관해 온라인 서비스를 할 때 같은 인물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온라인에서 쌓은 마일리지를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고 또 반대로 오프라인에서 쌓은 마일리지를 온라인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물론 아이핀 2.0은 당장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쓸 수 있는 등 아직 미비한 점도 있지만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윤리과 오상진 과장은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아이핀을 쓸 수 있지만 파이어폭스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아이핀을 쓸 수 있도록 모듈을 개발해 내년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청소년은 범용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 휴대폰 인증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하지만 휴대폰 대부분은 부모님 명의로 되어 있는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다"면서 "오는 8월부터 청소년이 복잡한 신원 확인 없이 쉽게 아이핀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 아이핀 발급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미 주민등록번호를 써서 사이트에 가입한 사용자가 아이핀으로 아이디를 만들려고 하면 기존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아이디는 없애야했지만 앞으로 데이터베이스 안에서 13자리 주민등록번호를 없애고 13자리 아이핀 번호를 대체 부여해 탈퇴하는 등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기능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3월 26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외 회원 가입 수단을 도입해야 하는 의무 사업자는 3개월 평균 1일 회원수가 10만명 이상인 사이트다. 네이버와 다음을 포함한 16개 포털, 넥슨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등 48개 게임 사이트, 198개 전자상거래 사이트, 기타 777개 등 모두 1,039개 사이트가 지정되어 있다.

 

김나정 기자 holicnana@ebuzz.co.kr | 2009-07-24

[출처 : 스마트 쇼핑저널 ebuzz]

2009년 7월 25일 토요일

SL65 AMG Black Series



Specification

Engine
Cylinfers/arrangement                     12/V
Displacement                                 5980cc
Horsepower                                   670 @5400rpm
Maximum revs                                6000rpm
Torque(electronically governed)       1000 Nm @2200-4200rpm

Performance
Accelation 0-100km                         3.8s
Fuel                                              Super Plus Unleaded
Fuel consumption                           city : 22.0 L / 100km
                                                    Highway : 10.0 L / 100km
Top track speed                             320km/h (electronically governed)

Dimensions
Length                                          4589 mm
Width                                            1960 mm
Height                                           1310 mm
Unloaded weight                            1870 kg
Tank capacity                                80 L
Reserve                                        14 L
Trunk capacity                               210 L

Suspension
Front axel                                      4-link  adjustable suspension with coil springs,
                                                    gas pressure shock absorber, torsion bar-stabilizer
Rear axel                                       Multilink adjustable suspension with coil coil springs,
                                                    gas pressure shock absorber, torsion bar-stabilizer
Steering                                         Rack-and-pinion power steering; steering dam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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